드래곤 퀘스트 택트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인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긴하나 그렇다고 ui나 시스템까지도 레트로였어야했나 싶다. 텍스트 넘기는 반응도 느리고 전투종료시의 결과창도 15년전 방식 그자체에 로딩도 잦고 게임 전반적으로 매우 느린 속도감의 답답함이 있다. 그래서 매우 빠름을 만끽하기 위해 5500원 구독했는데도 답답하고 느린건 매한가지.. 리셋마라 열심히해서 3시간 열심히 달리다가 종료하고 오늘 다시 킬려니 맘이 가질 않는다. 5500원 아깝다.

일주일 신나게 달린후 느낀점 뽑기는 일단 확률이 안좋긴하다.초반다시뽑기때 빼면 사실 몇번을해도 좋은게 낳올지 모르겠다..그리고 로딩말이 많은데 잔로딩이 많은게 사실이다.솔직히 로딩이 게임하는데 거슬리는것도사실임.답답한면이 많았음.캐릭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수급하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나중에 할게없다.음악자체는 원래 드퀘곡들이라 좋았음

노트10 유저입니다. 노트펜이 지원되지 않는 건 개선의 필요가 있네요. 구동이 느리신 분들은 그래픽 품질을 중간으로 놓으세요. 초기 로딩은 느리지만 최적화는 되어있어서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20시간 플레이 결과 기본 1,200원 초심자 결제만 하고 무상 보석과 이벤트뽑기로 S등급 5개 완성하고 랭크9에 총 전투력 3만 찍었네요. 기존 드퀘몬 유저들은 할 만 하다 느끼실 겁니다. 이벤트 같은 형태로 S급이 남발되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