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뉴스/

SKY - 빛의 아이들 공략

SKY - 빛의 아이들, 애니메이션 인게임 시사회 7월 21일부터 진행

2025-05-21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자사의 대표작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두 개의 불씨(The Two Embers): 파트 1’의 인게임 시사회를 오는 7월 21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2023년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 2023)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그 후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아온 프로젝트다. ‘두 개의 불씨’는 Sky 세계관의 프리퀄 스토리로, 구름 위 별들의 왕국 ‘Sky’의 기원을 담아낸다. 파트1과 파트2로 구성되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아이의 평행 여정과 선택, 운명이 몰락해가는 왕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그려낸다.

특히 ‘두 개의 불씨: 파트1’은 대사 없이 영상과 음악만으로 깊은 감정을 전하는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부모를 잃은 아이와 상처 입은 매너티(해양 동물)가 어둠에 잠식된 세계를 함께 여행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모든 연령의 플레이어에게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TGC의 CEO 제노바 첸(Jenova Chen)은 “이 애니메이션은 어떤 팬들에게는 깊은 감동과 함께 눈물을, 또 어떤 팬들에게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개의 불씨: 파트1’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오는 7월 21일부터 매주 한 편씩 게임 내 가상 상영관 ‘Sky 시네마’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각 에피소드는 상영 후 2시간 간격으로 반복 상영되며, 플레이어는 가상 극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은 thatgamecompany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TGC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비주얼, 그리고 플레이어 간의 따뜻한 연결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미디어 확장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TGC가 선보인 콘텐츠 중 가장 야심 찬 시도로 평가된다.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플레이어가 직접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체 개발한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수천 명의 유저가 동시에 3D 공간에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연계된 인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Light & Realm이 제작, thatgamecompany와 Illusorium Studios, Orchid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향후 애니메이션은 인게임 시사회 외에도 일부 도시에서의 극장 상영, 커뮤니티 특별 상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멀티플랫폼 프로젝트로 확장될 계획이다.

SKY - 빛의 아이들, 애니메이션 인게임 시사회 7월 21일부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