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섬는(은) Habby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또는 앱)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PC에서 LD플레이어로 펭귄의 섬를(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LD플레이어는 PC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입니다. 기본적인 Android 운영체제를 시뮬레이션하는 것 외에도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능들은 Android 게임을 PC에서 더 나은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펭귄들도 귀엽고 다른 생물들도 귀여워요. 가면갈수록 모션도 다양하고 서식지도 예뻐서 재밌어요. 돈 전혀 안 썼는데도 광고 좀 봐야하는거 말고는 괜찮아요. 오히려 차근차근 올라가니까 성취감도 느껴지고 좋아용. 오랜만에 생각나서 깔았더니 계정이 없어졌더라고요. 근데 이메일 보냈더니 금방 복구됐어요!! 게임 진짜 추천해요.
펭귄들 너무 귀엽고 힐링되는데 어떻게 장식품이 30개로 한정돼 있는지.. 갯수를 한정시킬 거면 굳이 크게 거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서식지 레벨업하고 새로운 서식지 만들거나 펭귄 개체수 늘리고 새로운 펭귄 만나는 것보다 회수 가능한 나무, 상자, 나무통 같은 것들 회수하고 깔끔해진 서식지를 펭귄들이 모아온 재료들로 제작한 장식품으로 꾸미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나무 몇개 꽃 몇개 심고 자판기나 공중전화 이런 것도 몇개 설치하니까 갑자기 30개 다 채워져서 설치 더 하고 싶으면 기존에 설치했던 거를 회수하고 설치하라니까 엥?? 싶더라구요.. 아니면 설치 갯수를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예를 들면 재료 상자 칸도 골드로 늘릴 수 있듯이 장식품 설치 갯수도 보석으로 늘릴 수 있게 하던가)을 강구할 수는 없나요? 완전 푹 빠져서 살다가 갑자기 맥이 촥 빠지네요..
일단 펭귄게임 자체는 아기자기하고 재밌습니다만, 꾸미는 아이템에 너무 개발을 치중하신게 아닌지.. 거의 끝 레벨에 다가오니까 서식지도 더이상 개발되지 않고, 간간히 샀던 아이템들 가격도 오르고 미니게임도 일정한데ㅜ보상도 일정하게 주어지니 더이상 새롭고 신선한 느낌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대했는데 이벤트 복각 상품은 이미 다 있고 새로운 아이템들도 뭔가 꾸미는게 훨씬 적어진 느낌이에요. 유일하게 결제도 하며 즐겼던 게임인데 더이상 즐길거리가 사라진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