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학생 입장에선 불편합니다. 그냥 뭔가 부모님이 내가 무슨 앱을 몇시간 동안 사용했는 지 알고 있는 거 자체가 싫어요. 아무리 어려도 인권 이라는 게 있는데 부모님들이 정해주는 게 기분 나빠요. 근데 이 상태에서 갈등이 일어나 싸웠다? 그럼 전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다른 문제가 더 많지만 가장 불편한 것은 카톡, 문자 등도 못 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기본 앱은 사용할 수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른 앱들도 많이 사용해 봤는데 이 앱이 불편해요. 최소한 문자같은 거 풀어주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왜 와이파이가 끊기면 시간이 안 풀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와이파이와 데이터 사용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잘 잠겨요. 근데 왜 시간은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해야 켜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일 불편한건 위에 내리면 켜지는 창 입니다. 삼성폰 같은 경우 시간이 끝나면 손전등, 와이파이 이런 거 못 켜서 불편해요. 지금까지 잼민이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도한 휴대폰의 사용을 없엔다는 취지는 좋고 그러한 의도에 아주 잘 부합한 앱이긴 합니다.그런데 이 앱이 이렇게 욕을 후두러 먹고있는 이유는 슬쩍보니까 기본앱조차 사용이 허락 안되며 와이파이를 안키면 시간이 잠기는건 잘되지만 시간이 풀리는건 안되는것 정도가 있는것같아요.휴대폰 사용시간 억제는 잘 되긴합니다.문제는 이게 과하다는건데, 이미 휴대폰을 과도하게 써서 통제가 된 사람은 휴대폰을 강제로 못하게하면 오히려 금단현상이 일어나, 대부분의 앱은 기본앱은 풀려있습니다. 하지만 이 앱은 예외죠.또 가장 불편했던건 후자의 문제인데, 한번 잠긴 폰은 와이파이를 틀 수 없습니다.휴대폰 잠금이 풀리기 전까진 위에 창이 안내려오거든요.하지만 휴대폰을 풀려면 와이파이를 틀어야 합니다.그러니까 요약하자면 휴대폰이 잠기면 와이파이를 틀수 없어서 휴대폰이 풀려야하는데 휴대폰을 풀려면 와이파이가 필요한 모순적인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다른앱에 비해 잠금당한사람의 심정을 신경 안쓴 앱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