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소개
통신3사와 네이버가 합작해서 만든 ESD 플랫폼이다. 사실 역사 부분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T스토어가 국내에 난립한 앱스토어들을 모두 누르고, 구글 플레이와의 경쟁이라는 명목 하에 다른 ESD들을 모두 흡수합병한 것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선탑재 되며, 단말기 자급제나 외산폰 혹은 태블릿등의 WIFI 단말기의 경우에는 별도로 APK를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하는 제품은 안드로이드용 앱이나 게임, 전자책, VOD부터 일반 오픈마켓처럼 식품에서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통사 스토어답게 전화번호만 사용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네이버 계정이나 네이트 계정, 구글 계정, 페이스북 계정[3]을 이용하여 로그인도 가능하다. 전신이 T스토어이기 때문에 아직 당시 T스토어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티스토어 계정을 신규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앱의 양과 질에서 Google Play보다는 열세이기 때문에 할인 이벤트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질이 필요한 게임의 경우 원스토어에서 구입하는게 금액상 이득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다만 종종 특정 통신사만 참여가능한 이벤트가 나오기도 하는데 SKT>KT>LGU+ 순서로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 알뜰폰이나 유심을 장착하지 않은 태블릿이나 공기계 및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참여가 불가능한 이벤트도 많은데 원스토어 자체가 기본적으로 이통3사의 ESD에서 출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알뜰폰의 시장도 무시 못 할 수준으로 커지자 2022년부터 드디어 각 통신사별의 이벤트들도 알뜰폰까지 참여가 가능해졌다.
다만 상당히 인기 있는 게임들은 이벤트 할인을 잘 안해주는 편이라 살 수 있을때 미리 질러두는 편이 좋다.
이런 정책은 효과를 거두어서 2019년도를 전후하여 게임부문의 매출은 Apple의 App Store를 뛰어넘었다.
국내 통신사 커스텀이 들어가지 않은 기기에서는 "알 수 없는 출처" 설정을 해제하지 않으면 앱 설치가 불가능하다. 통신사용으로 출시된 모델이 아닌 모델[5]에서는 원스토어용 인스톨러가 내장되어있지 않으므로 원스토어를 설치할 때뿐만 아니라 원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때도 "알 수 없는 출처" 설정을 반드시 체크해 놓고 있어야 한다. 즉, 통신사용이 아닌 단말기는 'APK 설치'를 허용하지 않고는 원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이건 안드로이드의 보안 정책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감내해야 한다. 원스토어의 기본은 통신3사가 만든 ESD이며 네이버 앱스토어가 따로 서비스하던 시절이나 다른 외부 ESD도 모두 이렇게 사용해야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토어와 제휴를 맺고 있어 개발자는 원스토어에 등록한 앱을 갤럭시 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기사)[6] 이런 이유 때문에 원스토어 업데이트도 갤럭시 스토어에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