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연맹의 시대’ 사전 예약 시작, 6월 정식 출시 예정
2K가 자사의 모바일 실시간 4X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사전 예약을 30일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예약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인원 달성 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예약자 수가 10만 명부터 200만 명까지 각 목표치를 넘길 때마다 자원, 부스트 아이템, 꾸미기 요소 등 다양한 보상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략 게임 팬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는 이유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문명 시리즈 특유의 제국 건설과 역사 기반 전략 요소를 모바일 실시간 MMO 형식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수세기에 걸친 인류의 역사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문명을 발전시키고,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을 지휘할 수 있다.
지도자들은 각각 고유 능력과 전략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전술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피라미드, 빅벤, 로마 콜로세움 등 세계적인 불가사의를 발견하고 해금하여 문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게임은 광활한 월드 맵을 배경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다른 유저들과의 외교, 동맹, 대규모 전쟁 등을 통해 문명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2K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 제이슨 웡(Jason Wong)은 “문명은 가장 상징적인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며, 이번 모바일 버전은 오랜 팬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문명을 구축하고 역사 속 지도자들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