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사이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출시 3일 만에 구글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출시 첫날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거침없이 순위권을 휩쓰는 모습이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온 게임으로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육성 시나리오, 퀄리티 높은 레이싱 무대 연출, 번역의 완성도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해 2월 출시 약 1년 4개월이 지난 올해 6월 기준으로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구글 매출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스마트폰 점유율의 56.8%를 차지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비슷하다. 경쟁작들의 이벤트로 잠시 1위에서 내려올 때를 제외하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6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후 100만 명을 모집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