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1
방치형 RPG, 말 그대로 유저가 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성장을 진행하는 ‘방치’를 메인으로 내세운 RPG들을 부르는 단어입니다. 보통은 온라인 상태가 아닌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꾸준히 경험치가 쌓여 그걸 통해 자고 일어나면 쑥쑥 커있는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는 게임들이 방치형 RPG로 분류되고는 하는데요. 요즘은 어떤 식으로든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을 슬쩍 섞어 넣어 반 방치형 게임의 느낌을 주는 게임들도 많지만 3월 31일, 바로 오늘 정통파 방치형 RPG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바로 미니용사 키우기라는 게임이 말이죠.
LD플레이어에서 굉장히 쉽게 만날 수 있는 게임, 미니용사 키우기는 ‘키우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다른 게임들처럼 남자와 여자 둘 중 하나의 성별을 선택한 뒤 용사를 계속해서 성장시켜나가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여기에 방치형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자동 사냥, 오프라인 보상 요소가 도입되어 있어 유저들은 굳이 게임 화면을 계속해서 지켜보거나 조작을 진행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게임을 즐겨나갈 수 있어요.
하지만 미니용사 키우기는 이제는 살짝 주류에서 내려온 장르, 클리커류 게임들의 시스템을 가져와 유저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전투에 개입해 훨씬 더 빠르게 스테이지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내 앞을 가로막는 일반 적과 보스들을 클릭하는 걸 통해 공격을 더욱 빠르게 우겨 넣을 수 있고, 이걸 통해 의외의 타격감을 챙길 수 있는 게임이 되어주고 있어요.
이런 미니용사 키우기의 손맛을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로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LD플레이어와 함께라면 얼마든지 말이죠. 엘디플레이어의 기능 중 하나인 키보드 매핑을 클릭한 뒤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키 세팅 중 ‘연사키’, 또는 ‘기본키’를 선택하고 몬스터가 등장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걸 통해 간단하게 키보드로 적들을 보다 빠르게 상대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어떤 키를 배치할지는 완전히 유저의 마음대로 정할 수 있고, 연사키의 경우 한 번 입력하는 것으로 몇 번 반복해서 키를 누를 지를 버튼 왼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숫자를 조정하는 걸 통해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미니용사 키우기를 즐겨나갈 수 있어요. 실제로 마우스로 여러 번 두들기는 것 보다는 키보드로 툭툭 눌러주며 진행하는 게 피로감을 덜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말이죠.
미니용사 키우기를 진행하며 용사를 키워나가는 방법으로,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탯을 챙겨주는 것부터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해 착용하는 것 등 RPG로써 가장 기초적인 시스템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능력적인 부분들에 앞서 단순히 전투에 참여해 열심히 몬스터를 때려주는 것만으로 이런 스펙을 가볍게 뛰어넘어 더 높은 스테이지까지 도전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미니용사 키우기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최소한의 노동력을 투입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재미를 얻고 싶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미니용사 키우기에서는 성장의 재미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어요. 현재 접속 시간이 일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계속해서 보상을 지급해주고,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것으로도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와 7일 동안 진행되는 출석 체크 이벤트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한 용사들에게 묵직한 재화를 제공하는 편지도 한 통 와있으니 본격적으로 즐기기에 앞서 이런 이벤트들을 챙겨주는 걸 잊지 말도록 하자구요.
2022년에 만날 수 있는 제일 쉬운 방치형 게임이라는 홍보 문구처럼 실제로 미니용사 키우기는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방치형 게임입니다. 그런 게임성에 LD플레이어가 제공해주는 편의성이 더해지면 간단함을 넘어선 쾌적함을 챙길 수 있어요. 요즘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 중 하나가 다수의 게임을 동시에 즐기며 화분을 키우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것이기도 한만큼 미니용사 키우기는 그런 트렌드에 딱 맞는 게임으로써 유저들에게 꾸준한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엘디플레이어와 함께라면 그 재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LD플레이어와 함께 용사의 모험을 함께 따라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