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테스트 시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연내 출시 목표

2024-04-24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새로운 모바일 게임인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첫 테스트가 24일에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5일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이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연내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이용자들은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일반 등급과 고급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고급 장비를 갖춘 이용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던전도 제공된다. 게임 내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고급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하며, 고급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입장할 수 없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며 전투하는 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용자들은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킬 중 2종을 선택하여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난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도 각 클래스마다 다르다.

던전에서는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들은 상인으로부터도 구매할 수 있는데, 상인들이 제시하는 퀘스트를 해결하여 친밀도를 쌓고, 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을 후원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들은 다인용 던전에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르면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인 임우열은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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