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로의 재탄생 '제노니아', 사전 예약 돌입

2023-04-13

컴투스홀딩스의 차기 핵심 타이틀 제노니아가 사전예약과 함께 상반기 이루어질 출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13일 제노니아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모바일 마켓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모바일, PC 버전에서 함께 사전예약 신청이 이루어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사전예약 돌입과 함께 공식 시네마틱 영상, 침공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영상은 제노니아의 특징으로 언급된 카툰 렌더링의 실사 비율 캐릭터, 다양한 인물들의 섬세한 표정과 화려한 액션 요소들을 강조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스마트폰 보급 이전부터 모바일 RPG로 이름을 알려온 제노니아 시리즈는 총 7개의 작품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MMORPG로의 제노니아 재탄생을 알렸고 지난 3월에는 개발 총괄 박기성 본부장과 사업 및 운영 총괄 남궁곤 이사가 직접 게임의 특징을 소개하기도 했다. 별도의 부제 없이 이름 그대로 제노니아의 세계관을 계승하는 이번 신작은 실사 분위기의 캐릭터 구현에 시리즈 특유의 감성을 전할 수 있도록 원작 일러스트에서 착안한 카툰 랜더링으로 제작됐다. 또한 보다 확장된 MMORPG로의 도전과 이에 맞는 서버 침공 등의 콘텐츠가 예고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사전 예약과 함께 '천족의 탄생', '전쟁의 시작', '미드가르드'로 이어지는 세계관 소개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사전 캐릭터 선점, 사전 기사단 창설 및 가입 등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출시 전까지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함께 알렸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는 제노니아는 오는 막바지 담금질을 거쳐 오는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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