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게임 오늘 처음 해보고 엣지러너 본후로 첫번째로 울었습니다. 이 게임은 유니티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픈 월드 캐릭터 수집형 싱글플레이어 Rpg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 스토리는 천리에 의해서 떨어진 남행자가 지 하렘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인데, 이 과정이 굉장히 긴박하게 묘사됩니다. 스토리 연출이랑 디테일이 지렸어요. 엣지러너보다 쩔음. 그리고 무엇보다 그래픽이... 진찌 이건 콜오브듀티 포르자 저리가라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pbr 기반 텍스쳐와 이렇게 제한된 리소스만으로 천상의 그래픽을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면 아스팔트처럼 쉐이더를 떡칠한것 뿐이지만 그 완성도와 퀄리티가 매우 뛰어납니다. 더군다나 최적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제 폰이 2017년도에 나온 g6인데, 당장 브롤스타즈만 돌려도 버벅거리거든요? 근데 이게임은 40프레임 초반대를 아주 잘 유지해요. 거기에 용량도 작아서 사진이나 다른 게임 많이 깔아두고도 휴대폰이 잘 굴러가요. 이겜 진짜 GOTY 받아야 합니다.

원신에서 소과금이라 5성을 자주띄울 수 없었던 저에게 만족감과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무기가챠는 지나가면 다시 뽑을 수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픽업배너를 빠른시일내에 내주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