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어렵지 않아요. 가끔 조작의 타이밍 때문에 퀴즈의 정답이 틀렸다고 판단 할 수도 있지만, 자연 순환이 주제인 퍼즐게임입니다. 사물의 시선에서 생각하면 알 수 있게끔 표현되는 점들이 퀴즈 자체를 직관적이고 쉽게 만듭니다. 전체적으로 느리고 주인공 얼굴이 검은색이라는 점이 처음엔 적응이 안됐는데(화려한 비쥬얼의 게임주인공들에 비해서) 하다보니 사물과 자연이 정말 다채로웠습니다. 물질들에 대한 기존의 보편성이 존재하면서도 해석되어진 존재성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연결되어 막판엔 좀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에 가까워질수록 반전을 보여주는 방탈출 게임들의 동공 확장 스릴러 놀라움이 아닌 나와 주변의 것들이 가진 특별함을 느끼며 마음속에 놀라움을 일으키는 게임이었습니다.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가 공포스러움과 함께 유행했었는데 진작에 해볼걸 그랬네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