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징 오류 수정됐습니다) 일단 RTS의 기본에 충실하고 게임 템포가 느려서 폰으로 조작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한 화면에서 모든 컨트롤이 되기때문에 멀티테스킹이 걸리지 않는다는점도 좋네요. 전략성과 함깨 나름의 랜덤성을 갖추고있어 유전자 업글을 이리저리 조합하는 맛이 있습니다. RTS 초보도 할만하고 무엇보다 천원대에 할만한 스마트폰 RTS는 이게 거의 유일하다고 봅니다. BGM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다소 싱거운 느낌이지만 반대로 부담이 없어서 이부분에서 좋아하실분도 있을거같습니다. 다만 느린 템포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조작이 답답한 부분이 있어 전투를 하기 전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않으면 전멸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RTS지만 전투의 성패가 컨트롤보다는 조합과 전략에 좌우됩니다. 자원을 다 먹으면서 플레이한다면 다소 답답한 게임이 되겠지만 자원이 많은 지역만 선택적으로 취한다면 느린 템포가 조금은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