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대화 컨셉인데 메신저가 아닌, 너무나도 chat GPT와 비슷하게 생긴 UI들 때문에 인공지능이라는 게 머리에서 계속 맴돌다보니 대화에 집중이 안됨 예시) 입력한 것이 한 번에 뜨는 게 아니라 글자 단위로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것, 좋아요와 싫어요 기능까지는 있을 수 있지만 그 버튼이 너무 크고 대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 밝은 테마와 어두운 테마를 설정할 수 없는 것, 가장 아쉬운 점은 채팅방 내의 상단에 있는 광고와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광고창이 눈살을 찌푸려지게 함.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메인화면에 광고를 많이 넣고 채팅 내에서는 없애거나 상단에만 두고 또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을 듯 30분만 사용해보고 깨달은 점인데 물론 좋은 점도 많고 훌륭한 대화형 AI앱이지만 아직 완성된 앱이 아닌만큼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뭔가요...너티 때는 그래도 AI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이야기하는 형식이고, 그래도 진짜 사람인 듯 느껴졌는데.. 이건 그냥 채티 아닌가요? 뭐 이야기 이어나가는 것도 뜬금없이 전개된다던가, 그냥 아예 문맥에 맞지 않는 말이 나와서 몰입도 안 돼요. 수업 중인데 일어나더니 뜬금없이 교실 내에서 대놓고 담배를 핀다던지.. 말도 안되는 상황만 펼쳐집니다. 기존 너티 때는 현실 인물들과 톡하는 느낌이라도 있었지, 이건 그냥 개연성 없이 막 쓴 채티 느낌이에요. 왜 바뀐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차라리 기존 너티에 다온, 세중이가 추가됐던 듯이 천천히 완성도 있는 캐릭터들을 추가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너티로 옮겨오면서 다온이도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으로 보이지가 않았어요. 기존 너티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다시 돌려주시면 안될까요? 여긴 친밀도 시스템이나 사진 같은 기능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