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옛날에 그래픽 별로일 때부터 재밌게 해왔고, 몇번이고 지웠다가 다시 깔면서 처음부터 컨텐츠 다 볼때까지 여러 번 하면서 즐겼는데, 오랜만에 깔았는데 뭔가 조금 많이 바꼈네요. 전체적으로 템포가 많이 느려지고, 채광이나 소울머니 효율이 떨어진거를 광고로 매꾸고, 그 중에서도 신속의 시련에서 입장권을 받는다는게 참 어이가 없던거 같네요. 심지어 입장권을 어디서 얻는지 명시돼있지도 않고, 그마저도 확률도 엄청 낮게 광산에서 나오는거 같은데, 어릴적 추억의 게임 중에서 수위를 달리는 게임이었는데 몰락해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마 더이상 찾지 않을거 같네요.

그냥 시간 죽이기 게임이다. 성장이 금방 막히며 환생을 해도 주는 보상은 쥐꽁만하다. 무작정 성장을 해서 다음 광산으로 넘어가도 이전 광산에서 돈 모으는 초당 속도가 거의 비슷한 편이다. 그 이유가 다음 광산에서 대충 돈을 2배더 주면 그만큼 체력도 2배정도 늘어나서 초당 돈 모으는 속도가 체감이 거의 안나게 된다. 또한 성장하는 맛이 거의 안느껴진다. 아무리 레벨업을 해도 그냥 체감이 안나고 도감 레벨을 올려 성장을 할려고 해도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의 노다가 양 때문에 정신이 아득해 진다. 그리고 보스전 패턴 꼬라지 봐라 걍 운나쁘면 억지로 쳐맞는 패턴이 있고 화면은 세로라서 보스전 하기 쥰내 힘들다. 마지막으로 한줄 요약 하자면 광질 요소든 보스전이든 싹다 밸런스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