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는 과그유도가 심하지 않고 플레이도 기본에 충실해서 타 게임들과 달리 꾸준히 할 수 있음. 벌써 마지막 스테이지. 게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이것 추천해줄 정도로 성실하게 만든 게임. 다만 게임 난이도에 대해서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간혹 몇 개의 스테이지는 아이템을 쓰지 않으면 깰 수가 없음. 하나 움직이면 셔플이 나오고 그것 움직이면 또 셔플을 하고... 스테이지 레벨 디자인 면에서는 진짜 생각이 없는 것 같음. 후반부 가면 운에 의존해서 깨야 하니까 그런 것들 꺼려지는 분들은 안 하는 걸 추천함. 그래도 잊고 있다가 하루에 한 번씩 하는 정도로 하면 좋을 듯. 그리고 오르비들 능력이 애매해서... 그냥 수집하려는 목적 외에는 딱히? 있으나마나 한 듯 하네요. 쓰는 애만 쓰게 됩니다. 일러스트도 캐릭터 디자인도 귀엽지만 성능도 좀 더 중요시해서 (레전드 애들은 좀 더 레전드답게) 출시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 3성 클리어가 쉬워지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네요.

게임 너무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좀더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1. 상점 가독성 영어+숫자로 되어 있어 한 눈에 안 들어옵니다. 재화 일러스트 넣으면 구분이 편할 것 같습니다. 2. 오르비 캐디 자연스러운 과금유도를 위해선 오르비 캐릭터 디자인이 좀 더 미형이어야 될 것 같습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이긴 하나 그 부분에 너무 치우쳐진 느낌입니다. 레어 이상이나 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오르비 캐릭터들도 귀엽지만 돈을 주고 얻고 싶을 만큼의 매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