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을 위하여 소개
●시놉시스●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힘겹게 살아가던 어느 날,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되었어요. 이윽고 딸이 태어나자, 아내는 임신했을 적 먹었던 상추를 떠올리며 아이에게 라푼젤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딸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싱그럽게 자라기를 바라면서요.
하지만 아름답고 잘생겼던 부모와 달리 라푼젤은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소심한 라푼젤은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얼굴을 가리고 다녔지만, 그래도 놀림을 피할 수 없어 방 안에서 나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었는데도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라푼젤에게 부부는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네 나이면 결혼도 하고, 하다못해 일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 오는데 넌 방 안에서 뭘 하는 거니?"
"바깥은 너무 무서워요, 엄마."
가난한 집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짐만 되는 라푼젤을, 부모는 점점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홀로 사셨다는데, 외롭지 않으세요? 이 아이를 드리겠어요. 대신 저희에게 당신의 상추밭을 주세요. 딸처럼 키우시든, 하녀로 부리시든, 저희는 일절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라푼젤의 부모의 말을 들은 마녀는 가여운 라푼젤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라푼젤은 아직 매우 소심하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아이랍니다.
당신은 라푼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옛날, 어느 마을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힘겹게 살아가던 어느 날,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되었어요. 이윽고 딸이 태어나자, 아내는 임신했을 적 먹었던 상추를 떠올리며 아이에게 라푼젤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딸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싱그럽게 자라기를 바라면서요.
하지만 아름답고 잘생겼던 부모와 달리 라푼젤은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소심한 라푼젤은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얼굴을 가리고 다녔지만, 그래도 놀림을 피할 수 없어 방 안에서 나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었는데도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라푼젤에게 부부는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네 나이면 결혼도 하고, 하다못해 일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 오는데 넌 방 안에서 뭘 하는 거니?"
"바깥은 너무 무서워요, 엄마."
가난한 집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짐만 되는 라푼젤을, 부모는 점점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홀로 사셨다는데, 외롭지 않으세요? 이 아이를 드리겠어요. 대신 저희에게 당신의 상추밭을 주세요. 딸처럼 키우시든, 하녀로 부리시든, 저희는 일절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라푼젤의 부모의 말을 들은 마녀는 가여운 라푼젤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라푼젤은 아직 매우 소심하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아이랍니다.
당신은 라푼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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