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필자는 스도쿠에서 쓰이는 후보수 개념이나 공식 개념을 이 게임에서 배웠다는 점이다. 그만큼 공식을 의외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물론 한국어 자체는 번역기를 그대로 돌린 듯한 저퀄이지만 그래도 이해하려고 들면 이해는 가능하다. 다만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광고 측면이다. 고급 노트에 들어오는 30초 광고? 그럴 수 있다. 실제로 고급 노트 한 방에 풀리는 스도쿠가 적지 않으니까. 힌트 하나마다 봐야하는 30초 광고? 그럴 수 있다. 이 역시 한 방에 풀릴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끝나고나서 자동으로 나오는 5초 광고와 닫기 창이 쥐구멍만한 광고에서부터 불쾌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물론 이것도 관대하게 넘어간다고 쳐도 3번 닫아야 넘어가는 광고를 여러 번 마주치면 인내심이 시험을 받는 기분을 느끼게 되며 터치 한 번 잘못했다고 앱 자체를 끄지 않는 이상 그 어떤 수단으로도 넘어갈 수 없는 광고에 걸리게 되면 인내심에 한계가 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