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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2 빈딕투스 캐릭터 정보 및 콘텐츠 가이드
넥슨의 A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아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네 명의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및 현재 게임 내에서 챙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소개
현재 알파 테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네 명의 캐릭터 중 가장 앞에 있는 리시타는 쌍검, 듀얼소드를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입니다. 두 개의 검을 빠르게 휘두르며 적을 몰아붙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어보다는 공격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이 선택할만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피오나
피오나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롱소드와 실드 두 장비 구성만 봐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듯 리시타보다는 방어 능력이 조금 더 뛰어나지만 공격 능력은 다소 모자랄 수 있는 캐릭터인데요. 공방에 균형이 잡혀있기 때문에 마비노기 영웅전을 포함, 액션 RPG을 많이 즐겨보지 않은 상태에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시작했다면 추천할만한 초심자용 캐릭터입니다.
▌델리아
델리아는 대검, 바스타드 소드를 휘두르며 적을 상대하는 캐릭터입니다. 독특하게 한 왕국의 공주인 왕녀라는 설정이 대검에 붙은 캐릭터로써 공격 모션이 크기 때문에 다소 둔해 보일 수 있지만 공격을 적중시켰을 때의 시원한 손맛은 다른 어떤 캐릭터들보다 뛰어나 묵직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카록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네 번째 캐릭터는 카록입니다. 자이언트와 인간의 혼혈인 하프 자이언트로써 델리아의 무기에서 오는 묵직함과는 또 다른 느낌인 피지컬에서 보여줄 수 있는 묵직함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4개의 캐릭터가 모두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데에서부터 재미를 챙길 수 있습니다.
전투
액션 RPG인 만큼 당연히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메인 콘텐츠는 전투입니다. 마우스 왼쪽 클릭과 오른쪽 클릭, 탭과 스페이스를 조합해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하며 각기 다른 패턴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탐험
일반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간단한 전투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챙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 바로 탐험입니다. 맵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아이템들을 찾아 수집, 때로는 큼직한 보물상자를 발견해 재화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들은 맵 곳곳을 뒤적이며 탐험하게 되고 거기에서 더 큰 몰입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
레벨이 오르는 걸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한 어빌리티 포인트로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 적들을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빌리티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알파 테스트에서 재미를 얻기에는 충분한 수준이에요.
스토리
알파 테스트 기준으로 초반 시나리오는 생략되고 바로 본편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정식 출시 후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스토리에 보다 깊게 몰입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손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스토리에 내가 몰입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게임을 플레이하는 기준으로 삼는 분들이 많은 만큼 중요한 콘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캐릭터 생성 단계에서 한번, 그 이후 초반부에 의상실이 열리고 나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되는 커스터마이징은 어쩌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에서 전투 못지 않게 중요한 메인 콘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내 캐릭터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바꿔나갈 수 있다는 건 비주얼에 질리지 않고 새로운 재미를 계속해서 챙길 수 있다는 뜻으로 이어지니까 말이죠.
현재 의상실에 준비되어 있는 의상 세트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판타지 느낌을 주는 의상과 현실에서 마주할법한 의상들이 꽤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알파 테스트를 기준으로도 정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즐겨볼 수 있어요.
칼브람 전리품
모험을 진행하며 얻게 되는 용병단원들과의 신뢰도를 포인트로 환산, 일정 구간을 돌파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칼브람 전리품도 매력적인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보상들이 배치되어 있으니 꼭 열심히 즐겨보는 걸 추천해요.
마무리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리 알파 테스트를 넘어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얼리 액세스 형태로 곧 있으면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 IP를 기반으로 비슷하지만 또 다른 재미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인 넥슨의 신작 ARPG가 궁금하다면 알파 테스트 중인 지금 직접 플레이해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