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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월드 게임즈, 어반 판타지 오픈월드 RPG ‘이환’ 한국 CBT 예고
퍼펙트월드 게임즈의 신작 어반 판타지 오픈월드 RPG ‘이환’이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실시를 예고했다.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환’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5월 글로벌 채널에서 CBT 테스터 모집과 함께 처음 공개되었던 영상과 동일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곧 CBT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환’은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호타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오픈월드 RPG로, 이상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도시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한 도심형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유저는 '이상 헌터'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을 해결해나가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개조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등 다양한 도시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7월 3일, 글로벌 서버를 통해 시작된 2차 CBT에서는 신규 캐릭터 2종과 지역 2곳이 추가됐으며, 날씨 변화, 전투 시스템 개선, 최적화 등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이 향상됐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차량 징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행 중인 차량을 강제로 세우고 탈취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단, 시민의 저항을 무력으로 제압하거나 난폭운전을 할 경우 수배 등급이 올라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레이싱 퀘스트, 스쿠터 도입, 배송 의뢰 등 도심 전역을 유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추가됐으며, 오컬트 요소가 가미된 신규 의뢰와 미스터리한 이상 현상들이 게임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환’은 GTA 스타일의 서브컬처 감성을 녹여낸 오픈월드 RPG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콘셉트와 자유도를 앞세워 한국 CBT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