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메이플스토리 월드 서버 추천 가이드

오늘은 요즘 정말 핫한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이플스토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의 에셋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클래식한 메이플 느낌의 월드부터 전혀 새로운 장르의 게임까지 정말 폭넓은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월드 중에서 어떤 걸 먼저 즐겨야 할지 고민되시죠?

그래서 오늘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꼭 한 번쯤 즐겨볼 만한 추천 게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어떤 게임?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이 만든 샌드박스형 게임 플랫폼으로,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과 도트 감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몬스터들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메이커형 플랫폼’이죠.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처럼, 기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장르와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들이 매일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맵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직접 설계한 전투 패턴으로 보스를 공략하는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액션 조작감은 기존의 메이플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섬세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던 신선한 액션 RPG의 정수를 선사합니다.

 

빅토리아 메이플

초창기 지역인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게임의 상징적인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엘리니아, 헤네시스, 페리온, 커닝시티 등 총 9개의 마을로 구성된 이 지역은 모험가들이 첫 여정을 시작하는 곳이자, 수많은 이야기가 쌓여 있는 본대륙입니다.

비록 시간이 흐르며 사냥터 중심이 다른 대륙으로 옮겨가긴 했지만,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여전히 스토리 퀘스트와 다양한 보스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찾게 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슬리피우드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보스들과, 업데이트로 덧붙여진 설정과 리마스터된 퀘스트들 덕분에 신/구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세계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매력적인 대륙에서,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습니다.

 

로나월드

로나월드는 옛날 메이플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버입니다. 혼자 만든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퀘스트나 아이템 드랍, 상자 같은 요소들이 정말 잘 되어 있고, 시작하자마자 펫이랑 아바타도 무료로 줘서 무자본 유저도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펫은 아이템도 알아서 줍고 1분마다 자석처럼 템을 끌어당겨주니까, 진짜 본섭보다 편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또 로나월드는 게임 편의성이 엄청 좋습니다. 마을 간 이동도 순간이동으로 바로 되고, 창고 시스템도 있어서 부캐랑 템 주고받는 게 간편합니다. 인벤도 무게 시스템이라 훨씬 넉넉하게 쓸 수 있고, 자동 버프까지 있어서 손도 덜 가죠. 무엇보다 초반에 갑자기 어려워서 접는 일 없이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 있어서, 옛날 메이플처럼 갑자기 막히는 구간 없이 꾸준히 키우기 좋습니다.

컨텐츠도 많은 편입니다. 시간의 신전까지 사냥터 거의 다 구현되어 있고, 4차 전직이나 레이드 보스도 빠르게 추가됐습니다. 캐릭터 슬롯도 7개나 있어서 본캐 말고 부캐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경험치 배율도 높아서 바쁜 사람도 금방 레벨 올릴 수 있습니다. 옛 메이플을 좋아했지만 요즘 시간 없어서 못 하던 분들한테 딱 맞는 서버입니다. 가볍게 시작해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로나월드 꼭 한번 해보세요!

 

아르테일

아르테일은 빅뱅 이전 메이플 감성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프리서버처럼 불안하거나 불법적인 요소 없이 안심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예전 추억의 메이플을 그리워하는 유저라면, 아르테일이 바로 그 해답일 수 있습니다.

편의성도 꽤 잘 갖춰져 있어서 예전보다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표창, 화살 같은 소모형 무기는 무제한 장비 아이템으로 바뀌었고, 장비나 주문서도 예전보다 훨씬 잘 나오는 편이라 파밍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이런 세심한 편의성 개선 덕분에 클래식 메이플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훨씬 덜 답답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저 수가 많아서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파티 사냥이나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가볍고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서 저사양 PC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틈틈이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게임이죠. 옛날 메이플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아르테일은 최적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세모원정대

세모원정대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방치형 디펜스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은 정말 직관적이에요. 영웅을 소환하고 배치만 하면 끝인데도, 어느새 몇 시간을 푹 빠져 플레이하게 되는 마성의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게임의 핵심은 환생 시스템과 영웅 성장, 그리고 각종 뽑기 요소에 있습니다. 6시간마다 가능한 환생을 통해 소환 비용을 초기화하고, 빠르게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은 플레이에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성장의 재미도 안겨줘요. 장비 뽑기, 유물 뽑기도 단순히 수집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도감처럼 등록되면서 스탯이 오르는 시스템이라 수집 욕구를 자극합니다.

또한 농장 콘텐츠, 레이드, 반복 퀘스트와 업적, 일간/주간/월간 미션 등 자동으로 돌아가는 게임임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이 모든 걸 통해 꾸준히 재화를 얻고, 속성 강화나 유물 성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건, 스테이지 별로 다른 보스와 보상, 그리고 랭킹 경쟁 요소였어요. 꾸준히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 랭킹 7위까지 올라가는 성취감도 꽤 쏠쏠했답니다.

간단하지만 할 건 많고, 방치형이라 부담도 없는 세모원정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하게 RPG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생존과 채집, 제작, 사냥 요소를 담은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한 생존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익숙한 NPC 'K'와 '찰리'가 반겨주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자원을 수집하고 장비를 만들어가며 살아남는 야생 라이프를 즐기게 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WASD 이동과 마우스 클릭, SPACE 회피만 알면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이 단순하지만, 각 섬의 기후나 환경, 출현 몬스터가 다르고, 사냥과 펫 시스템, DNA 수집과 업그레이드, 장비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어 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공룡을 사냥해서 DNA를 모으고, 그것으로 펫을 만들거나 등급을 높여 능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은 이 게임만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복잡하지 않지만 할 건 많은 편이고, 캐릭터 성장이나 제작 연구를 통해 점점 강해지는 재미도 있어요. 기존 듀랑고의 분위기를 좋아했던 분들이나, 가볍게 생존형 게임을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가서 출퇴근 시간에 즐기기에도 좋고, 무리해서 과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메소전사

메소 전사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만든 뱀서류 스타일의 생존형 액션 게임으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재미를 제대로 살린 작품입니다. 귀여운 메이플 직업과 무기들을 활용해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내는 구조라 머리 복잡할 틈 없이 계속 손이 가는 게임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다양한 무기와 스킬 카드, 펫, 코스튬, 소울에그 시스템 등으로 캐릭터를 점점 강하게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특히 원거리 무기 + 공격력 중심 세팅을 하면 초반 진행이 꽤 수월해집니다. 던전 클리어를 통해 메소와 보상 아이템을 꾸준히 얻을 수 있어 꾸준히 키우는 맛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메소 전사는 간편한 조작, 빠른 대시(스페이스바),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 성장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라이트 유저부터 헤비 유저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메이플 감성을 좋아하면서 뱀서류류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 게임은 꼭 한 번 해보셔야 합니다.

 

메이플 슬래시

메이플 슬래시는 조작은 간단하지만 전투는 짜릿한, 진짜 ‘손맛’이 살아있는 액션 게임입니다.

내가 고른 캐릭터로 몬스터랑 보스를 막 때려잡으면서 스테이지를 하나씩 깨나가는 방식인데, 캐릭터마다 각각 스킬이나 스타일이 달라서 누굴 키우든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움직임은 방향키랑 점프 정도만 알면 되고, 몬스터 근처에 가면 알아서 자동 공격을 해줘서 손도 편하고 조작도 쉽습니다. 아이템이랑 메소도 자동으로 주워주니까 스트레스 없이 즐기기 딱입니다. 물론 쿨타임 있는 스킬은 직접 눌러야 하는데, 그만큼 데미지가 세고 범위도 넓어서 잘 써주면 전투가 훨씬 쉬워지고요. 공격을 많이 할수록 오버드라이브라는 게 차오르는데, 이게 꽉 차면 자동으로 엄청 강해져서 마치 피버타임 같은 느낌도 들습니다.

레벨업할 땐 무작위로 뜨는 스킬 강화 옵션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데, 선택한 스킬의 특성이 쌓이면서 캐릭터가 점점 더 강해집니다. 같은 속성을 연달아 선택하면 각성 스킬도 얻을 수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키울지는 내 선택과 운에 따라 달라지죠. 스테이지를 하나 깰 때마다 룬도 하나씩 고를 수 있는데, 이게 또 내 스타일에 맞게 골라야 다음 전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전체적으로 짧게 짧게 하기도 좋고, 생각보다 손맛이 좋아서 한 번 시작하면 계속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어떤 월드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

어떤 월드를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먼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해보세요

추억 속 옛 메이플 분위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면 아르테일이나 메이플랜드가 제격이에요. 아르테일은 비교적 편하게 즐기면서도 유저가 많아 함께 어울리기 좋고, 메이플랜드는 난이도가 더 높아서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시는 분께 잘 맞습니다.

좀 더 가볍고 빠르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로나월드를 추천드립니다.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률이 높아 레벨업이 빠르고, 편의 기능도 잘 갖춰져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조금 색다른 재미를 원하신다면, 메소전사나 세모원정대처럼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월드도 한 번쯤 경험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정말 다양한 월드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든 꼭 취향에 맞는 월드를 찾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각각의 월드마다 분위기나 플레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저것 체험해보면서 나한테 잘 맞는 월드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죠.

그리고 이런 다양한 월드를 좀 더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LD플레이어를 이용해서 PC로 플레이해보세요. 멀티 실행 기능으로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도 있고, 모바일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넓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어서 확실히 플레이 효율이 올라갑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새로운 월드들이 계속 생겨날 예정이니,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다양한 매력을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