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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슈팅 RPG ‘데스티니: 라이징’, 오는 8월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

2025-07-07

모바일 슈팅 RPG ‘데스티니: 라이징’, 오는 8월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

넷이즈(Netease)가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 RPG ‘데스티니: 라이징(Destiny: Rising)’이 오는 8월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단, 한국어 버전의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게임은 번지(Bungie)의 인기 프랜차이즈 ‘데스티니(Destiny)’ 시리즈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다크 에이지 시대의 재해석된 서사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슈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인류 문명이 몰락한 후 혼란 속에서 살아남은 라이트베어러들이 외계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1인칭(FPS) 또는 3인칭(TPS) 시점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슈팅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해냈다.

게임은 싱글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PVE, PVP 콘텐츠, 그리고 클랜 및 파티 플레이 등 멀티플레이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전투 중에 다양한 무기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폐허가 된 지구 곳곳의 맵을 탐험하며 독창적인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넷이즈는 “10년 넘게 축적된 데스티니 세계관 속의 매력적인 캐릭터 라인업을 통해,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무기 업데이트와 파밍 요소로 캐릭터 육성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라이트베어러로서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원작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전투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오는 8월 29일 공식 출시되며, 향후 한국어 버전 출시 여부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