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대한적십자사와 재난 구호 캠페인 전개…한정 굿즈 판매 및 헌혈 이벤트 진행

넥슨이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Saving Lives Together!)’를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문화 확산과 재난 구호 지원을 목표로, 게임 팬과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는 6월 16일까지, 블루 아카이브 공식 굿즈몰인 ‘샬레 스토어’에서는 재난구호 한정 굿즈가 판매된다. 구성은 구급함 패키지(밴드, 핸드타월 포함)와 SD 대롱 아크릴 키링으로, 구매자에게는 게임 내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굿즈의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7월 31일까지,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참여하면, 선착순 15,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블루 아카이브 굿즈가 증정된다.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홀더, A3 PET 포스터 등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기념 카드와 함께 게임 아이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헌혈자의 날’ 행사에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헌혈 홍보 부스를 체험할 수 있고,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부스에서는 콜라보 굿즈(아크릴 볼펜, 떡메모지)도 선물로 제공된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IP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역시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