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의 신규 웹툰 '이놈을 아십니까' 편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해 전생슬' 컬래버레이션과 관련된 추억을 다루고 있다. 전생슬은 일곱개의대죄와 가장 먼저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다. 당시 첫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섬멸전 보스였던 이프리트의 경우 악몽과도 같은 난이도를 자랑했다. 그 시절에는 대부분 석화 디버프를 이용해 공략하던 시기였는데 이프리트는 석화에 걸리지 않아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던 보스다.
디버프 대신 전생슬 캐릭터인 리무루를 이용해 공략을 해야 했던 보스임에도 리무루 하나로는 역부족이었다. 덕분에 대부분의 유저가 육성하지 않았던 마트로나 다이앤을 새롭게 육성해 트라이를 해야 할 정도로 힘든 섬멸전이었다. 결국 이벤트 중간에 난이도 하향까지 먹었던 보스였던 만큼 플레이어에게 악명을 제대로 떨친 보스였던 셈이다.
하지만 전생슬 컬래버레이션이 워낙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그동안 강해진 유저에게는 너무 쉬워져서 싱거울 정도가 됐다. 오히려 새로 추가된 보스가 더 귀찮은 편이다.
국도 작가는 이번 화에서 과거 이프리트의 악명과 이제는 너무나도 쉬워진 난이도 등을 특유의 유머 코드로 잘 그려냈다. 이프리트와 관련된 국도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