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로드스타즈(대표이사 김재수)는 13일 모바일 전략 RPG '좀비 웨이크(Zombie Wake)'의 시범 운영(베타 테스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베타 테스트는 오는 25일까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서비스된다.
기존 타이틀명 '페이트드 얼라이브(Fated Alive)'에서 '좀비 웨이크'로 명칭을 변경한 이 게임은 여러 캐릭터들을 수집해 성장하는 RPG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생존의 압박과 다양한 퍼즐요소, 리듬 요소등을 잘 조합해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플레이어는 생존자와 함께 스테이지별 여러 상황을 전략적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 지속적인 캐릭터 성장 및 장비를 강화하고 캐릭터간의 시너지 조합을 통해 스테이지별 미션을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또한 인스턴스 던전을 공략하고 탐험, 연구, 제작을 통해 생존자들의 능력치를 성장시켜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해지는 적들과 위험요소들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특히 전투 방식을 택틱스 전투와 노트 전투로 분리해 각 전투의 비율을 조절하여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여러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를 높여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의 지루함을 최소화시켰다.
로드스타즈는 이번 '좀비 웨이크'의 베타 테스트를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공개하며, 베타 테스트 진행 후 폴리싱 작업을 거쳐 2분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 진행되는 '2022 PlayX4'에 B2B 및 B2C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로드스타즈 김재수 대표는 “'페이트드 얼라이브'에서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좀비 웨이크'로 돌아왔다"며 "곧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베타 테스트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 같다. 많이 즐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스타즈는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2020년 설립된 개발사다. 설립 이후 인디크래프트, 게임오디션, BIGS AWARD 수상 및 BIC, 지스타에 참가하는 등 다방면으로 이름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