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구글 매출 3위 달성

지난 24일 출시한 넥슨의 신작 모바일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달성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과 동일하게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PC 원작도 갖고 있던 '액션 쾌감'이라는 모토를 함께 갖고 있어 '수동 조작'을 내세운 게임이기도 하다.

 

23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 및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하였으며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던전앤파이터는 출시 이후로도 순항하여,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서 금일(26일), 구글 플레이 매출이 집계되어 게임 부문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는 이미 출시 후 5시간 만에 매출 1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손맛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이용자 친화 과금 정책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실"이라며, "이용자 편의와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