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삼국지라는 세 글자만으로 게임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IP가 바로 삼국지입니다. 위, 촉, 오 세 나라로 나뉘어 흘러갔던 삼국시대의 매력에 푹 빠진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삼국지의 감동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게임이 바로 오늘, 20일에 등장했는데요. 아카소어게임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워’가 바로 그 게임입니다. 정식 출시와 동시에 LD플레이어에서도 바로 만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전략 시뮬레이션, SLG 장르의 게임들은 보통 다른 게임들보다 유저의 손길이 더욱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모바일에서 즐기기 보다는 PC에서 즐기는 유저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런 유저들에게 꾸준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앱플레이어가 바로 LD플레이어로, 출시와 동시에 안정적인 최적화를 통해 삼국지워를 즐길 수 있는 깔끔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삼국지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한 게임은 이전에도 있어왔지만 삼국지워는 자칫 너무 익숙할 수 있는 그런 구성을 훌륭한 그래픽으로 신선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주고 있어요. 일단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화면에서부터 이 게임의 그래픽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껴볼 수 있고 캐릭터 생성 창, 그리고 실제 게임으로 진입하는 과정을 통해 그 심상치 않은 느낌이 진짜라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주군의 성별을 어떤 걸 선택했느냐에 따라 별다른 차이점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더 몰입해 삼국지워를 즐기고 싶다면 남성 캐릭터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성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건 아니기는 해도 삼국시대의 주군, 또는 장수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던 만큼 역사 속으로 제대로 뛰어들기 위해서는 성별을 맞춰주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죠.
SLG,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매력은 다양한 장수들을 영입하는 동시에 내 영지의 규모를 키워나가고 그걸 통해 전투력을 쌓아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데에 있습니다. 삼국지워에서도 그런 정석적인 매력을 유저들이 그대로 챙길 수 있도록 영지 주변을 점령해 자원을 수급하고 다양한 장수들을 수집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다른 SLG에서도 만날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삼국지워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눈이 즐거운 게임으로써 야무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국지워의 가장 큰 매력은 마치 PC나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 아닌가 싶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스케일을 갖고 있는 전투를 감상하는 데에 있습니다. 중요한 전투의 경우 유저가 직접 주군으로써 어떤 진형으로 적을 상대할지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어느 쪽을 먼저 공략할 것이냐도 선택할 수 있기에 전략적인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어요. 전투를 보여주는 그래픽 역시 기존에 만날 수 있는 다른 삼국지 게임들을 압도하는 수준이기에 비주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라면 삼국지워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주성에 입성하면 영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건설’부터 시작해 예비군을 꾸준히 모집해 병력을 양성하는 ‘징병’, 세금을 수금할 수 있는 세금과 부대의 퀄리티를 높이는 훈련까지 다양한 컨텐츠들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 영지가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들인 만큼 주성 내에 존재하는 요소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나가는 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유저들이 삼국지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미션을 꾸준히 챙겨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미션을 계속 완료하다 보면 왼쪽 하단에 전승이 활성화되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완료할 경우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장들을 획득할 수 있으니 초반에 무장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싶다면 미션 역시 꼬박꼬박 챙겨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군처와 국고의 레벨을 언제 높여야 하는지, 무장을 훈련하고 내 영지의 규모를 키워나가는 방법은 뭔지 모두 미션을 통해 알아갈 수 있으니 초반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초보자 가이드 역할을 맡고 있는 미션을 따라가는 게 좋아요.
초반에는 성장에 집중하게 되지만 어느 정도 규모를 키워나가고 난 뒤부터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전투의 재미를 꾸준히 챙겨나갈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삼국지워입니다. 마치 삼국지의 한 페이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의 게임을 원한다면 삼국지워가 정답이 되어줄 수 있어요. LD플레이어와 함께라면 전투를 진행하는 데에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내 전략을 마음껏 뽐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LD플레이어에서 삼국지워를 시작하고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