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턴제 RPG ‘에테리아: 리스타트’, 9일부터 CBT 진행

2025-01-09

 

X.D는 1월 9일부터 자사의 신작 턴제 RPG ‘에테리아: 리스타트’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근미래의 가상 도시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세련된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에테리아: 리스타트’는 지난 2022년 X.D의 자체 플랫폼인 탭탭(TapTap) 게임발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게임은 갑작스러운 빙하기로 인해 인류가 가상 도시 ‘에테리아’로 의식을 옮긴 세계를 무대로 한다. 인류는 그곳에서 새로운 문명을 이어가지만, ‘소스 바이러스’라는 재난으로 다시금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슈퍼 링커들과 여러 캐릭터들을 조합하여 전략적인 턴제 전투를 펼쳐나가야 한다.

 

게임의 비주얼은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시 풍경과 모노레일이 누비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고퀄리티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계팔을 활용해 적이나 특정 오브젝트를 해킹하거나, 퍼즐과 같은 기믹을 해결하며 이동 경로를 확보하는 등 사이버펑크 장르 특유의 디테일을 살렸다.

 

약 2년에 걸친 개발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에테리아: 리스타트’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의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번 테스트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iOS, 안드로이드, PC 플랫폼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에테리아: 리스타트’는 흥미로운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비주얼, 그리고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사이버펑크 RPG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에테리아: 리스타트 PC버전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