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자체개발 신작 '귀혼M' 국내 서비스 개시

2024-11-21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인 ‘귀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무공,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인다. 특히 2D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과 동양적 무협 판타지, 요괴를 소재로 한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했다.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와 무협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간편한 게임 플레이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던전 및 결투장 같은 전투 콘텐츠뿐만 아니라 강령과 대장간 등 MMORPG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강화했다.

 

플레이어는 정파와 사파로 나뉜 세력에서 무사, 자객, 도사, 역사, 사수 등 다섯 가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향후 군사와 마교 직업군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그래픽과 특수 효과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업그레이드됐으며, 원작 팬들이 사랑했던 BGM도 그대로 이식되어 게임 몰입감을 더했다.

 

‘귀혼M’은 지난 9월 26일 시작된 사전예약에서 200만 명의 예약자를 모집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식 라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4일까지 출석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접속 시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8일차에는 ‘일반-고대 강령 소환권(10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버스와 지하철 광고 이벤트에서는 광고 이미지를 공식 라운지에 업로드하면 상급 연마제와 전설 재성부 같은 보상이 주어진다. 원스토어에서는 11월 23일까지 다운로드 및 아이템 결제 시 15%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엠게임의 조광철 본부장은 “개발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받으며 원작 IP의 가치를 다시금 실감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작 팬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신규 유저들에게는 ‘귀혼M’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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