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니케의 첫 이벤트 No Caller ID 이벤트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벤트의 보상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이벤트 스테이지를 돌 수 있는 횟수가 어느 선 내에서 정해져있고,
이벤트용 재화수급은 그 선 내에서도 확률획득이라 웬만한 유저들은 상점 내 아이템을 다 사기는 힘들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데요.
이벤트 재화 이상한데 썼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상점 추천순위 및 이벤트 반복 스테이지 추천순위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보너스 캐릭으로 인한 보상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상정하고 작성했습니다.
■ 상점 구매 우선순위
상점구매 최우선순위는 리사이클룸 레벨업용 콘솔들입니다.
현재 리사이클룸 렙업 콘솔은 바디라벨 상점에서만 구할 수 있고, 전초기지방어로 소량의 리사이클 에너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데요.
일반상점에서 특가로 파는 걸 매번 꾸준히 산다해도 꾸준한 가챠를 하지 않는다면 바디라벨은 결국 점점 바닥나기에 그 이후로 입수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콘솔들을 역할별 콘솔을 각각 60개씩, 기업 콘솔은 50개씩 얻을 수 있으며 심지어 가격까지 엄청나게 쌉니다.
각각 리사이클룸 역할별 6렙, 기업별 5렙씩을 올릴 수 있는 양인데, 이걸 다 올리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전투력이 결코 적지 않기에 막히던 스테이지를 뚫어볼만한 수준이 됩니다.
전량 구매에 이벤트용 재화가 겨우 760개밖에 들지 않아서 얻기도 쉽습니다.
렙업 재화인 배틀데이터셋, 코어더스트 상자는 상황보고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보통 코어더스트가 부족할 일은 많지 않고 배틀데이터가 만성부족 재화인데, 배틀데이터 고갈이 너무 심각하다면 배틀데이터는 구매할만합니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더 돌 수 있게 해주는 사운드 소스의 경우 본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벤트 상점을 다 털어야겠다거나, 애초에 쥬얼 걱정할 유저가 아니라면 상관없지만 별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특히 헬름, 프리바티 없어서 이벤트 보너스 확률 잘 안나오는 사람들은 더더욱 사면 안됩니다.
픽업에 쓸 수 있는 고급 모집 티켓은 콘솔들 다 사고나서 그 다음으로 우선순위를 높게 쳐줄만합니다. 티켓이야 지금 안쓰고 쟁여둬도 상관없으니까요.
다만 총 구매비용이 무려 4천개로, 이벤트 보너스 캐릭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노멀 1-10 스테이지까지 다 밀고나서 업적보상을 싹 털어야 겨우 풀매수가 되는 가격입니다.
아무리 탐나도 공용 콘솔들의 효율에 비할 바가 아닌지라 일단 콘솔부터 다 사고 남은걸로 꾸준히 사주면 되겠습니다.
크레디트, 리사이클 에너지, 코어 더스트는 구매횟수 제한은 없는대신 가성비가 좀 나쁜 편입니다. 코어 더스트와 크레디트는 정말 살 이유가 없고 굳이 고민한다면 리사이클 에너지인데, 여기까지 고려해볼 정도라면 그에 앞서 위에서 배틀데이터부터 터는 게 좋습니다.
하이퀄리티 몰드는 사지 마세요.
가격은 총합 4천개로 픽업티켓 10장과 동일한데, 필그림도 안뜨고 위시리스트 적용도 안되는데 SR 확률은 40%나 됩니다.
40%나 되는 SR 리스크 짊어지기엔 4천개는 교환비가 안맞아도 너무 심하게 안맞습니다. 이거 살 재화 4천개면 리사이클 에너지가 무려 800개입니다. 차라리 리사이클 에너지를 사세요.
■ 반복 스테이지 추천
스테이지는 1-4 또는 1-7을 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술했듯 코어더스트는 가끔씩 한번 찾아오는 소모구간 외에 쓸 일이 없고, 거기 도달하는 동안 이미 충분한 양이 모여있어서 굳이 별도 파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배틀데이터는 아마 지금 게임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다 아실만한 만성부족 재화이니 당연히 파밍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크레디트의 경우 대부분의 상황에서 부족할 일이 없지만 중간중간 극도로 부족할 때가 오는데, 9지역 유실물 설계도 입수 후 택틱 아카데미 H클래스 수강 시점입니다.
8지역 유실물 설계도로 진행하는 G클래스 수강 비용은 210K 크레딧인데, H클래스 수강 비용은 800K로 폭등합니다.
택틱 아카데미 하나 수강할 때마다 크레디트가 없어서 캐릭터 렙업을 못할 지경이 되므로 미리미리 부족분 충당해둔다는 생각으로 1-7을 돌아도 됩니다.
하드 지역에서 기준 전투력 분포 및 반복 스테이지에서의 보상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뭐가되든 배틀데이터, 크레디트 위주로 돈다는 건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