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Haoplay는 오늘(18일), 공식 카페를 통해 '뉴럴 클라우드'의 CBT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럴 클라우드는 지난 2017년 한국에 출시된 '소녀전선'의 차기작이자 소녀전선의 4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으로, 전술 인형들의 과거 스토리와 소녀전선 세계관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유저는 페르시카의 의뢰를 받은 '교수'가 되어 프로젝트 책임자의 ID와 권한을 이어받게 되아 타이틀명이자 전술인형들의 마인드맵을 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하는 연구인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 진행 중 갑작스런 사고로 폐쇄된 마그라세아 서버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섹터에서 실험하던 인형들의 마인드맵을 구출해 현실로 귀환해야 한다.
밀리터리 SRPG로 그려낸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서버 내의 마인드맵 데이터들이 자신들을 삭제하려 하는 백신 프로그램 '정화자' 그리고 서버 내부에 퍼지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상대하는 과정을 로그라이크와 덱빌딩 그리고 오토배틀러를 가미한 독특한 스타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플레이 방식은 여타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처럼, 전투 후 매번 랜덤하게 등장하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키워주는 '함수 카드' 중 하나를 골라서 선택하고 다음 분기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 덱을 강화하면서 점점 더 강력한 적을 물리치고, 최종 국면에 있는 보스까지 클리어하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한편, 운에만 치우치는 전투를 줄이기 위해 유저 스킬을 써서 지원하거나 맵 곳곳에 장애물이나 포탈 등 전략적인 오브젝트를 배치하는 등 특유의 전략성을 구축했다.
뉴럴 클라우드 CBT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CBT 다운로드 오픈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되며, 다운로드 오픈 후 선착순으로 2,000명의 플레이어를 선정해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