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Display - Virtual Monitor PC버전 다운로드

별 4.9개 드리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용으로 다른 듀얼디스플레이용 앱을 많이 써봤는데 거의 다 마우스 움직임에 랙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 수퍼디스플레이는 진짜(?) 모니터 쓰는 것처럼 깨끗하고 원활하게 화면을 띄워주네요. 마우스 움직임도 아주 부드럽습니다. 유선이나 무선 성능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 딱 한 가지 때문에 별점 0.1을 깎고 싶은데, 자리를 잠시 비운 동안 화면 절전 모드(?)로 일단 들어가면 연결이 끊깁니다. 그럴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앱을 껐다가 다시 실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오류가 제게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다른 분이 지적해주셔서 저만의 문제가 아니란 걸 알았어요. 그래도 성능 하나 때문에 도저히 다른 앱으로 옮겨갈 수가 없습니다. 단지, 이 -연결이 끊기는- 오류가 수정됐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제가 쓰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레노버 p11 입니다)

잠시 자리 비우면 노트북에서 화면보호기 작동하자나요? 유선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화면보호기 작동하고 다시 노트북 사용하려고 하면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연결해야 활성화 되는 버그가 있어요.. 그 외 유선 성능은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PC에 프로그램 설치하고 테블랫에 앱 설치한 다음 유선으로 연결하면 바로 테블릿을 세컨드 모니터로 쓸 수 있었어요.. 다만,, 테블릿 화면 왼쪽에 보이는 반투명 아이콘은 어떻게 없애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게 기능 측면에서는 살짝 아쉽습니다. 갤럭시탭S7 부터는 Second Screen 이라는 기능이 기본 내장되어 이 앱이 필요가 없는데, S6 이하 모델은 Second Screen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이런 앱이 필요하긴 합니다. 즉,, 나중에 새로 나온 테블릿을 구매하면 구매해 놓은 이 앱을 다시 설치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을 안할 듯 한데 그에 비해 가격이 넘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최초의 타블렛 앱이라는건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반응속도나 연결 안정성 등은 아이패드 타블렛 앱인 이지캔버스나 아스트로패드에 비해 많이 떨어지네요. 반응속도가 더 빨라지고 안정성이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추가로, PC와 연결 시 알림이 뜨지 않을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