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시티

생존게임 으로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금유도와 난이도 문제가 있는데요. 대부분 2스테이지까지 빠르게 클리어하고 3스테이지부터 어려움을 겪을텐데 이는 이벤트 보상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메인 게임은 천천히 진행하며 이벤트 보상으로 영웅카드를 수집하면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과금은 굳이 할필요없는데 이벤트게임에서 이정표 달성이나 순위권 진입을 노린다면 거기서 과금을 하는게 더 재밌지 않나 싶네요. 무과금으로 빠르게 메인스테이지 클리어는 불가 합니다. 생존 게임인만큼 그 제약조차 극복하는 재미로 접근하면 더욱 재밌습니다.

단순합니다. 중독성도 있고요. 처음 3라운드? 까지는 할만합니다. 그 이후로도 똑같은 배경에 성장만 더뎌지면서, 다음 라운드에는 변화가 있겠지라는 기대감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이어가다가 결국 지웁니다. 배경도 칙칙하니 우울증 오겠어요 이벤트로 며칠 키우는거 빼고는 정말 재미없습니다. 시간이 아깝습니다. 변화 좀 주세요. 성장도 없고~ 키워놓으면 하드버전으로 다시 리셋하고~ 계속 반복.. 반복..... 서바이벌36닉넴으로 이벤트게임 1등하고 지웁니다. 나름 경쟁해서 재밌었네요 키워놓으면 더 어렵게 다시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변화없이 그냥 더 어렵게. 킬링타임이 아닌 시간낭비인생낭비게임.

기본적으로 재밌습니다. 흥미로운 설정이에요. 그래서 다운받았어요. 전 4번째 레벨 까지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번아웃 크게 오네요. 레벨업에서 오는 한계를(렙업 속도나 앞으로의 업을 시킬 때 필요한 자원이 배를 뛰어넘어요) 자본 투자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에요. 또 의욕과는 다르게 전혀 따라와주지 않는 렙업속도에 속이 터져요. 3레벨까지는 어떻게 어떻게(교차 게임으로 카드획득) 했는데, 4레벨 장소에서는 초반부터 밥을 못만드니 실시간 생존자들의 불만을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생존자들을 먹여 살리고 각 건물의 회전률을 고려하면서 업을 시키고, 각 건물의 기술마스터들의 레벨업, 미션수행까지.. 고려하며 곳곳을 살기좋게 구축하는 것이 초반에는 뭔가 신이나서 했는데요. 이제는 여기서 한계입니다. 현질을 할까하다가 다음 레벨장소에서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