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데몬헌터 10일 정식 서비스 실시, PC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짧은 사전예약 기간을 거치고 3월 10일 유저들이 선택을 고민할만한 새로운 MMORPG, 데몬헌터가 드디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던 게임인 만큼 적지 않은 유저들이 서버의 문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데몬헌터가 보여주는 다크판타지의 맛을 느껴보고 있는 중인데요. LD플레이어와 함께라면 PC에서도 이런 재미를 신속하게 챙길 수 있고, 오히려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기에 처음부터 엘디와 함께 데몬헌터를 시작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상태입니다.

데몬헌터에서는 4개의 직업, 강령 술사와 환영 술사, 신성 기사 그리고 암흑 검사까지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령 술사와 환영 술사는 다른 게임의 마법사와 비슷한 클래스, 신성 기사 암흑 검사는 전사와 같은 클래스라고 볼 수 있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던 사냥 속도나 컨텐츠들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 성능의 차이가 있는 건 아니기에 굳이 데몬헌터 직업 추천을 검색해 볼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하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로 시작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데몬헌터가 강조했던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빠른 성장’인 만큼 유저들은 일단 시작하자마자 내 캐릭터의 과거, 힘을 모두 갖고 있던 전성기 시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앞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성장을 거치고 나면 다시 이런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걸 프롤로그에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을 통해 스토리의 개연성을 챙기는 건 물론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른 MMORPG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유저들이 데몬헌터를 즐기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색다른 부분은 바로 ‘조력자’입니다. 내 캐릭터가 혼자 모험을 펼치는 게 아니라 조력자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어 마치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고 사냥하는 것 같은 느낌을 챙길 수 있어 게임이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탈것 같은 다른 성장 요소들처럼 조력자 역시 꾸준히 재화를 투자해 성장을 진행할 수 있기에 중요한 전투력 컨텐츠 중 하나로 성장의 재미를 얻을 수도 있고 말이죠.

데몬헌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미궁을 수호하는 보스들부터 시작해 마왕 보스, 월드 보스 같은 다양한 보스들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미궁은 층이 오르면 오를수록 유저가 사냥에서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투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진행해주는 게 좋고 마왕 보스와 월드 보스의 경우에는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수급할 수 있어 시간을 조금 투자해준다면 확실한 스펙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그렇기에 데몬헌터를 제대로 즐겨나가고 싶다면 내 레벨에 맞는 보스를 바로바로 상대하러 가는 부지런함도 필요해요.

빠른 성장, 다양한 보스를 상대하는 재미, 조력자의 존재도 물론 데몬헌터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혼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등급을 갖고 있는 영혼카드들은 무기와 장갑, 투구, 흉갑 4개의 장비에 존재하는 전용 슬롯에 착용하는 걸 통해 보너스 스탯을 제공하고 변신 카드의 경우 일정 시간 동안 압도적인 무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거든요. 이런 영혼카드를 끊임없이 수집하는 과정을 통해 유저들은 데몬헌터에서 수집의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일단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게임이지만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 역시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7일 여정과 7일 누적 접속을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 또는 그저 접속하는 것만으로 많은 재화를 수급해나갈 수 있고, 특히 출석 체크와 함께 진행되는 ‘누적 365일 접속’이벤트에서는 정말 많은 양의 다이아를 챙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이벤트들을 성실하게 챙겨주는 것 또한 게임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이니 꼭 데몬헌터에서 내가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진행하도록 합시다.

다른 게임들에서는 과금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VIP를 그저 미궁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일정 단계까지는 자동으로 얻어나갈 수 있다는 것도 데몬헌터의 매력을 끌어올려주고 있고, 특정 레벨에 도달한 뒤 진행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묵직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걸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계속 즐기게 만들어 주는 등, 데몬헌터는 유저들이 MMORPG에서 원하는 부분들을 시원하게 챙겨주는 것과 함께 다른 게임들에서 부족한 부분들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요즘 MMORPG의 트렌드가 빠른 성장이 되어버린 만큼 구성 자체는 익숙하지만 디테일을 파고들면 다른 부분들이 충분히 존재하는 만큼 데몬헌터는 출시 직후부터 유저들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사냥은 짧게, 쾌감은 길게라는 슬로건처럼 데몬헌터에서는 실제로 성장의 재미는 계속해서 챙길 수 있고 대신 던전을 비롯한 사냥에 투자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제대로 신경을 써놓았다는 느낌을 챙길 수 있는 데몬헌터지만 여기에서 더 큰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이 존재하죠. 바로 LD플레이어를 통해 PC에서 즐기는 것입니다. 유저가 챙겨야 하는 컨텐츠들을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기에 보다 더 나은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건 물론 이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컨텐츠들까지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거든요. 원래도 빠른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부스터, LD플레이어에서 새롭게 등장한 데몬헌터를 지금 바로 즐겨나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