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쇼케이스 개최…5월 중순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 최초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를 개발하였다. 3월 21일(목)에,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 베타(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5월 중순에는 전세계적으로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네오의 다양한 IP를 토대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감성을 최대한 반영한 액션 RPG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주인공인 '성진우'가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성진우로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며 다양한 전장에서의 액션과 헌터, 그림자 군단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동적인 장면을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한 '시네마틱 컷씬' 등이 게임의 특징으로 소개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여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무기마다 다양한 액션과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극한의 타이밍을 요구하는 조작 스킬과 쾌감 있는 전투 조작이 구현되었다. 이번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권 대표는 글로벌에서의 흥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주요 과금 모델은 '정액제'와 '패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 대표는 적정 수준의 확률형 아이템 상품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후에도 메인 스토리 확장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회도 계획 중이며, 권 대표는 원작 팬과 액션 게임 이용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