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신작 '타워 오브 판타지', 11일 정식 출시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산하 스튜디오인 호타 스튜디오(Hotta Studio)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 하는 S-Fantasy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오늘(11일) 오전 9시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재난 이후의 아이다 행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오픈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RPG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아이다 행성 곳곳을 돌아다니는 '개척자'가 되어 환상의 타워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과학과 인간성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러면서 판타지 타워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미래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언리얼 엔진4와 카툰 렌더링 방식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구축한 아이다 행성의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비이클을 비롯한 이동 수단을 이용해 광활한 월드를 이곳저곳 누비면서 탐색을 하거나,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나 관람차를 타거나, 사진을 찍거나, 또는 퍼즐을 풀어 보상을 받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그라데이션 머리 염색, 다양한 이목구비 등 옵션이 있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시원한 액션이 펼쳐지는 전투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3종 무기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연타를 날리거나 파트너와 함께 강력한 적과 싸우는 다양한 전투 방식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성격의 레플리카 캐릭터를 만나 함께 전투하며 기반을 쌓는 레플리카 시스템으로 아이다 행성의 또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재미도 더했다.